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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10월6~9일 '첫선'

등록 2022.09.28 0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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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농다리축제·예술제·문화축제 통합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와 문백면 농다리 일대에서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를 연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생거진천문화축제, 생거진천예술제, 생거진천농다리축제.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와 문백면 농다리 일대에서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를 연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생거진천문화축제, 생거진천예술제, 생거진천농다리축제.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2022년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를 처음으로 연다고 28일 밝혔다.

축제 별칭인 '농·예·문'은 기존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생거진천 예술제,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첫 글자를 따서 정해졌다.

군은 축제 준비과정에 효율성을 기하고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채롭게 구성하고자 하반기 대표축제와 행사 일정을 모아 통합축제로 운영한다.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정착 인구를 꾸준히 늘려가는 군이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축제 주제는 '행복한 NEW 진천으로 초대! 함께하여 더욱 좋은 날!'로 정했다.

군은 세 가지 축제와 행사를 통합하고 3~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여는 만큼 진천읍 백곡천 둔치(하상주차장)와 문백면 농다리 일대를 축제장으로 이원화했다.

백곡천 둔치에서는 개막 축하공연, 드림뮤지컬 갈라쇼, 충북무형문화유산 전승자 축제, 농다리 전국가요제, 읍면 장사씨름대회,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향토음식경연대회, 우리고장 역사 속 이야기 골든벨 등이 펼쳐진다.

농다리 일대에서는 8~9일 이틀간 농다리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상여다리 건너기를 비롯해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각종 체험부스, 농다리 버스킹(거리공연), 견지낚시대회, 맨손 메기잡기대회, 농사철 다리밟기 등이 진행된다.

장주식 생거진천통합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다 같이 모여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일상의 에너지를 마음껏 채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7~8일에는 우석대 주최로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생거진천 전국 어울림 e스포츠대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장애인 6종목, 비장애인 4종목이 통합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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