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대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 개소

등록 2022.09.28 15:53: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8일 인체 내 중재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2022.09.28.(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8일 인체 내 중재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2022.09.28.(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8일 인체 내 중재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은 환자 수술 때 절개를 최소화하는 중재적 의료기술과 생체 내 생리현상 및 질병 기전을 규명하는 '메카노 바이올로지' 학문이 조합된 차세대 혁신 치료 기술이다.

국비와 지방비 등 170억 원이 투입된 이 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4년 동안 전북도, 전주시의 80억원 재정 지원으로 추진됐다.

연면적 1519.29㎡(약 460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분석실과 개발 가공실, 클린룸, 회의실 및 사무실 시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중재 의료기기 관련 장비와 설비 26종을 구비하는 대로 이른바 ‘메카노 바이오 혁신 중재 의료기기’를 주력으로 다양한 3· 4등급 매식형 의료기기 제조 및 기업지원, 사업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 대표 특화 산업인 탄소 소재 융·복합 산업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탄소 소재와 메카노 바이오 소재를 응용한 중재 의료기기인 스텐트를 제조하고 평가하는 첫 센터로서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올해 메카노 바이오 활성 소재 혁신 의료기기 실증센터(디바이스랩) 구축사업도 추가로 수주했다. 이를 통해 혁신 의료기기 제조부터 생산, 실증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총장은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은 현재와 미래 사회에서 가장 촉망받는 분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력 산업"이라며 "연구센터를 통해 전북이 관련 기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