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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순방 외교 논란에 "많은 성과 거양했다"

등록 2022.10.04 09:29:19수정 2022.10.04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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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외교활동은 오직 국익을 위한 것"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0.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야권의 '외교 참사' 공세에 이번 순방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4일 대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청사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에서 '국회 국정감사에서 순방 논란이 정쟁화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대통령의 외교활동은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이고 이번 순방에서 많은 성과를 저는 거양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는데 여야는 윤 대통령 '외교 참사' 논란을 놓고 정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순방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불쾌한 기색을 표하고 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 순방 성과를 두고 정치권에서 필요 이상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통령실의 외교 성과가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국회에서는 외교장관을 해임 건의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감에서) 합리적 비판과 대안에 대해서는 열린 자세로 소통하지만 박진 외교장관의 해임건의안같이 근거 없는 정략적 공세에 대해서는 내각과 여권도 모두 단호히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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