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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서울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해 맞손

등록 2022.10.06 12: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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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오세훈 서울시장, 6일 오전 서울시청서 업무협약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서울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10시1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해외 교섭·홍보 활동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두 도시는 또한, 해외 관광객 유치 협력과 마케팅 지원,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국내외 공동협력사업의 발굴과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대내외적 홍보역량을 집중해 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경제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박람회를 2030년 부산으로 유치하면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의 경제체질을 새롭게 바꾸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서울시와 힘을 뭉쳐 국민들의 유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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