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해상 풍랑특보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8일 울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13도, 낮 최고 20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전날 오후부터 울산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밤까지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는 9일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현재 예보되고 있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오는 9일까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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