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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산업기술유출신고센터 일선 경찰서로 확대 운영

등록 2022.11.27 1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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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

[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경찰청은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산업기술유출신고센터'를 도내 경찰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 전반의 고도화와 신기술 고부가가치로 인해 기술 유출 범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지만, 기술의 보안성으로 수사기관이 범죄를 인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피해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신고센터를 일선 경찰서까지 확대했다고 전북경찰은 설명했다.  

앞으로 전북경찰은 이달 말까지 도내 9개 경찰서(전주 완산·덕진,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부안)에 산업기술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홈페이지에 전용 신고방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 피해 기업의 신고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산업기술유출 사범 특별단속을 전개해 영업비밀 유출 사범을 다수 검거한 바 있다"며 "신고센터를 일선 경찰서까지 확대해 도내 기업들의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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