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6만전자' 깨진 삼성전자…5만원 후반대

삼성전자, 전 거래일 대비 1.80% 하락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달 들어 6만원대에 진입한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날 다시 5만원대로 떨어졌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0% 하락한 5만99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7분 처음으로 5만원대를 기록했다. 오전 장중 한때 최저 5만9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지난 7일부터 6만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지난 8월 5만원대로 떨어진 이후 이달 초 다시 6만원대에 진입했다가 또 다시 떨어진 것이다.

한편 코스피는 미국 증시가 중국 코로나 확산 여파로 혼조세를 보인 여파를 받고 있다. 지난 밤 애플이 제품 공급 감소 우려로 1% 이상 하락하면서 나스닥도 0.52% 하락했다.

또 애플과 부품주, 반도체 업종은 부진했으나 항공, 부품, 헬스케어 등은 강세를 보이며 다우 0.45% 상승, S&P500은 0.03% 하락 등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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