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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겨울철 대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내년 2월까지

등록 2022.11.28 1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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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대비 제설자재 확보·콘크리트 품질 저하 대책 등 집중 점검

[인천=뉴시스] 겨울철 대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모습.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겨울철 대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모습.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겨울철 안전 사고와 재해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영종국제도시 내 연면적 2000㎡ 이상의 건축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집중 점검 사항은 ▲혹한으로 인한 근로자 조치 ▲폭설 대비 제설자재 확보 ▲우수 또는 적설 결빙으로 인한 콘크리트 품질 저하 대책 ▲가설 구조물 보수보강 조치 ▲난방·전열기구에 대한 화기 관리 책임자 지정 및 관리 실태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 작성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담당 공무원, 공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또는 공사 중지후 안전 조치를 이행토록 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겨울철 건설안전에 대한 관심 부족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이 적발된 현장은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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