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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충북 이차전지산업 육성협의회 발대

등록 2022.11.29 16: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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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충북 이차전지산업 육성협의회 발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의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기구가 출범했다.

29일 충북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충북 이차전지산업 육성협의회 발대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LG에너지솔루션 김남호 상무 등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급격히 성장하는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산업 환경 대응과 기업·교육기관·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김 지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은 세계를 선도하는 자리까지 왔다"면서 "이차전지 산업이 더 성장하려면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두연 SNE리서치 부사장과 김판중 BNPip 대표가 각각 '글로벌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 시장과 향후 전망', '이차전지 특허분쟁 현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했다.

도는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상용화 전주기 지원 기반 구축,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산학연 연계 체계를 견고히 하면서 전문인력 양성 사업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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