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기초학력 허심탄회 소통·공감의 날'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2월 1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학년도 부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학력 허심탄회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교육청과 교원, 학부모가 함께 부산 기초학력의 방향을 탐색하고,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1부 기조 강연과 2부 패널토의로 나뉜다. 1부에서는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오상철 센터장의 '국가 기초학력의 미래' 주제 특강과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조영기 장학관의 '부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시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오상철 센터장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 등 5명이 부산 기초학력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패널토크'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교원과 학부모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부산교육청,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의 날

부산시교육청은 12월 1~2일 줌(zoom)을 활용해 유치원 교원 7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 1일 행사에는 몰운대병설유치원 등 5개 유치원이 학부모의 유아교육 이해 제고를 위한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운영 사례를, 금정유치원이 초등학교와 연계한 유아 발달을 지원하는 유초이음교육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이어 12월 2일 행사에는 금곡나래유치원 등 4개 유치원이 놀이가 일상이 되는 놀이밥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달산유치원과 백조명문유치원이 자연 사랑·생명 존중의 숲·생태교육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또 2023년 유치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 발표한 사례는 보고서로 제작해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점의 사유' 전시회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12월 1~21일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2 예문HADA프로젝트'의 4번째 기획 '점의 사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팀 프로젝트 닷'(신제아·이은솔·임혜민·장유미·한지원)의 회화 작품 22점과 영상 1점을 소개한다.

또 12월 9일에는 참여 작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작품 해설 및 삶, 기억, 추억 등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인 '아티스트 토크'가 마련된다.

전시실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12월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VR 전시관을 운영한다.

◇시민도서관, '너에게 보내는 위로' 전시회

부산 시민도서관은 12월 1~31일 도서관 2층에서 '너에게 보내는 위로'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성장 소설과 독서치료 에세이 50종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전시 책에 대한 소개글과 목록도 함께 제공한다.

또 전시회 동안 따뜻한 위로의 말을 남길 수 있는 게시판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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