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관상동맥 우회술·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울산=뉴시스]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울산대학교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 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 우회술 총 시행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총 8개 항목이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5.34점(전체 평균 94.17점)을 획득하며 6회 연속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울산대병원은 같은 날 발표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총 12개 평가지표로 진행된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9점(전체 평균 84.5점)을 획득하며 지난 6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울산대병원은 상위 10%의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가산금도 지급받게 됐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각종 진료 분야에서도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환자 안전과 진료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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