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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서울본부 사무실, 국회 인근 이전…공간 협소문제 해결

등록 2022.12.02 06: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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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이전 위치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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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국회와 중앙부처의 대외협력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본부의 사무실을 국회 인근(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 19 대하빌딩 10층)으로 옮기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공간 협소에 따른 서울 출장 공무원의 상주 공간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하는 새로운 사무실에는 접견실, 국비 상황실, 구·군 협업 공간과 열린 소통공간을 신규 조성하고, 다목적 회의실을 확대하는 등 사무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이번 이전을 통해 구·군 협업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본청과 구·군 직원들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서울본부 사무실을 찾아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다목적 회의실 확대 조성으로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맞춰 언제든지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 서울본부는 지난 1998년 10월 강남구 삼성동에 ‘울산광역시 서울사무소’를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4년 ‘울산광역시 서울본부’로 명칭을 변경과 더불어 영등포구 여의도동 CCMM빌딩으로 이전해 국회와의 정책 협력과 대외협력 기능 등을 도맡아 오고 있다.

현재 서울본부에는 본부장을 중심으로 중앙기관 협력과와 대외 협력과를 두고 국회와 상시 대응을 통해 시의 정책 현안 해결, 국비 확보, 타 시도와 교류·협력 확대 등을 총괄 지원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16년 정부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자 ‘서울본부 세종출장소’를 ‘서울본부 세종사무소’로 개편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협력을 강화하면서 울산시의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등을 담당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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