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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지원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 공모

등록 2022.12.07 14: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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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청년지원 민간위탁 4개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수탁기관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대상 사업은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청년교통수당 드림 ▲청년13(일+삶)통장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관·단체는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사업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은 지역 미취업 청년 1400명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 250만 원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은 3억6000만 원을 들여 구직 청년 1000명에게 교통비 3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청년13(일+삶)통장은 월 10만 원 씩 10개월간 저축하며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에게 1대 1 매칭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비 9억5000만 원을 투입, 600명을 지원한다.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은 채무보유 청년 200명에게 연체예방지원금 100만 원과 채무상담·금융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 사업비는 4억6000만 원이다.

참가 신청서는 오는 20일 시청 청년정책관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호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수탁기관 공모를 통해 각 사업 추진에 가장 적합한 기관을 선정하겠다"며 "이번에 공모 신청자격을 확대한 만큼 청년을 위해 열정과 의지를 담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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