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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신임 해군작전사령관 취임

등록 2022.12.07 17: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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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31대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취임한 김명수 중장. (사진=해군작전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31대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취임한 김명수 중장. (사진=해군작전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7일 제31대 해군작전사령관으로 김명수 중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이종호(대장)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제30·31대 해군작전사령관 이·취임식은 주요 지휘관과 장병, 마크 셰이퍼(준장) 주한미해군사령관과 미 해군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및 지휘관 근무기장 수여, 해군참모총장 훈시, 이임사 및 취임사 등의 순으로진행됐다.

김명수 신임 해군작전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3기로 1989년 임관한 뒤 합참 작전2처장,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해군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해군참모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전방위 해양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작전태세와 능력을 완비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연합·합동 해양작전 수행체계의 완전성을 구비함으로써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상비필승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군의 사명은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며 "각급 부대는 임무와 역할에 따라 상시 작전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투적 사고와 의지를 고양하며 전기전술 연마와 작전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0대 해군작전사령관인 강동훈 중장은 해군참모차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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