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설관리공단, 실내체육시설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드민턴경기장 2곳, 문화체육회관 2곳, 스포츠센터 2곳에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는 전원이 필요 없으며, 빗물 받침대만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일회용 우산 비닐 사용이 줄어들어 친환경 관리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으며 추가 관리비용이 들지 않아 예산도 절약할 수 있다.

공단은 친환경 우산 빗물 제거기를 통해 일회용 우산 비닐 사용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기를 당부했다.


◇밀양시새마을회, 제10호 러브하우스 입주식 개최

밀양시는 8일 새마을회에서 초동면 소구령마을에서 제10호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

새마을 러브하우스 보급사업은 시 지원금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성금, BNK경남은행의 후원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어려운 가구에 주택을 무상으로 공급해주는 사업이다. 매년 읍면동별로 대상자 추천을 받아 새마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대상자는 16년 전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후 임차한 농지의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질환과 고령으로 농사를 계속하기가 어려워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선정됐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에 초동면의 주민들과 여러 단체에서도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입주자에게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각종 생필품을 지원했다.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오는 9일까지 16개 전 읍면동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읍면동별 자원봉사회를 통해 총 5000포기의 김장하기를 했으며, 담근 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김장은 건식무역(주)에서 배추 5000포기를 지원받았으며, 회원들이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한 후 포장까지 전 과정을 정성을 다해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은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겐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역량강화교육

밀양시는 8일 관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아띠공감상담소 강인수 강사를 초빙해 STA(자기발견 기질검사)로 보는 기질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기질검사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아동 또는 가족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경험담을 공유하며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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