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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소외계층 위한 대안신용정보 활용 협약 체결

등록 2022.12.08 19: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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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8일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결제원, 코리아크레딧뷰로는 대안 신용정보를 통한 금융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원장, 코리아크레딧뷰로 황종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일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결제원, 코리아크레딧뷰로는 대안 신용정보를 통한 금융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원장, 코리아크레딧뷰로 황종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8일 금융결제원, 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함께 대안신용정보를 활용한 '금융소외계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대안정보와 신용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상품 고객, 햇살론 고객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 확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안정보 항목 발굴 협업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안신용정보 활용 모형 개발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정책서민금융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재무정보 취약층에 대한 대안정보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서금원과 KCB는 금결원이 보유한 각종 자동이체정보를 활용해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의 상환능력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서민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정책서민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분들도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다양한 정책상품과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도록 해 자금공급 및 고금리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원 서민금융진흥원장은 "금융결제원 등이 보유한 다양한 대안정보를 적극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 방법으로는 지원이 어려웠던 금융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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