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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예산 첫 1조원 돌파…제4회 추경안 1조 825억원 편성

등록 2022.12.10 0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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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정비사업 30억 원 등 반영

경북 문경시청

경북 문경시청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문경시는 2022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825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제3회 추경 대비 1265억 원(13.23%)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240억 원 증가한 9700억 원, 특별회계는 25억 원 늘어난 1125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집행잔액과 불요불급한 지출 예산을 삭감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 원, 2022년산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7억 원, 지역상품권 발행 비용 지원 12억 원, 전기자동차(화물차) 보급 12억 원, 귀농귀촌 관련 기반시설 조성사업 15억 원, 중앙공원 정비사업 3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민선8기를 맞아 문경시 역사상 최초로 예산규모 1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연말까지 주요 역점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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