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수원복합미디어센터 공사현장서 불
한식 목구조…20여분 뒤 큰 불길 잡고 오전 8시 완진
[수원=뉴시스] 10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소재 수원복합미디어센터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수원시 복합미디어센터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께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소재 수원복합미디어센터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원복합미디어센터는 한식 목구조로 된 지상 3층 연면적 2200여㎡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관 등 인력 5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0여 분만인 오전 5시2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오전 8시께 완진됐다.
별도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2층 공사현장 뒤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