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전북 1위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군은 이번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83.06점을 기록, 도내 14개 자치단체 중 1위에 올랐다.
교통문화지수는 주민들의 운전 행태(55점)와 보행 행태(20점), 교통사고 발생 정도(14점),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여부와 교통안전 정책이행 정도 등 교통안전 실태(11점)를 점수화 해 100점 만점으로 순위를 매겼다.
군은 도내 14개 시·군 점수 평균(74.67점)보다 8점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 평균(81.18점)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국내 80여 개 군단위 지역에서는 16위를 차지했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운전행태(55점) 평가에서 46.54점을 맞아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고 보행 행태(20점)에서도 전북 1위인 18.15점을 기록했다.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등 주민들의 보행 행태는 전국 군 지역 중 5위에 올랐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관련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통문화가 잘 정착되고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