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양주시, 주차난 심화 정약용도서관 부설주차장 유료화

등록 2023.02.07 14:20: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약용도서관 전경. 2022.04.18. jungxgold@newsis.com

정약용도서관 전경. 2022.04.18. [email protected]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주차난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부설주차장을 3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고 7일 밝혔다.

130면의 주차면수를 갖춘 정약용도서관 부설주차장은 평소 인근 상가 이용객과 도서관 이용객, 공연 관련 차량들로 주차난이 심각한 상태로, 그동안 이용객들의 유료화 요구가 적지 않았던 곳이다.

시는 무분별한 장기주차로 인한 다른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던 부설주차장을 3월부터 유료화하기로 하고, 현재 행정예고에 따른 의견접수 절차를 밟고 있다.

주차요금은 시 조례에 따라 1시간까지는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씩의 요금이 부과되며, 1일 최대 부과 주차요금은 5000원이다.

시는 이번 정약용도서관 부설주차장 유료화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다소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유료화와 별도로 정약용도서관 부설주차장은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는 입·출차가 불가능하다”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만 입·출차가 가능하니 차량 이용객들은 입·출차 가능시간을 꼭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