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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40.4대1…지난해보다 하락

등록 2023.06.07 12:00:00수정 2023.06.07 1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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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명 선발·2만9086명 지원…평균 30.2세, 女 49.5%

내달 22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1차 필기시험 실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공채)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40.4대 1로 집계됐다. 7급 공채 경쟁률은 지난 2011년 122.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후 추세적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2~26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응시원서 접수 결과 720명 선발에 총 2만9086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경쟁률로는 평균 40.4대 1이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42.7대 1보다 하락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519명 선발에 2만4307명이 지원해 46.8대 1, 기술직군은 201명 선발에 4779명이 지원해 2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행정직군 교육행정 분야였다. 3명 모집에 597명이 지원해 199.0대 1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 분야로, 6명 모집에 327명이 지원해 5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2세로 지난해 29.7세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6185명(55.6%)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0대 1만153명(34.9%), 40대 2469명(8.5%), 50세 이상 279명(1.0%) 순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의 비율은 49.5%이다. 지난해의 50.8%보다 낮아졌다.

올해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은 7월22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장소는 7월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s://gosi.kr)에 공고된다.

유승주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2023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분야별 접수 인원 및 경쟁률. (자료= 인사혁신처 제공) 2023.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분야별 접수 인원 및 경쟁률. (자료= 인사혁신처 제공) 2023.06.07.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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