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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2도·영광 31.9도' 무더위…소나기 내리는 11일 한풀 꺾여(종합)

등록 2023.06.10 14: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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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시스] = 계곡물 맞으며 더위 피하는 어린이.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화순=뉴시스] = 계곡물 맞으며 더위 피하는 어린이.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오후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했다. 11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기온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기온은 광주 과기원 32도를 최고로 전남 영광 31.9도, 담양 봉산 31.7도, 광주 광산 31.3도, 장성 31도, 무안 30.9도, 구례·함평 30.8도를 기록했다.

또 전남 일부지역도 29도~30도 내외를 기록하며 무더웠다.

기온은 11일 오후 부터 내리는 비의 영향을 받아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후 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수량은 5~40㎜가 예상되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을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11일 오전 18~21도, 오후 25~29도, 12일은 오전 18~20도, 오후 24~29도가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했다"며 "11일부터는 소나기가 예보돼 기온은 다소 내려 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내리는 지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돼 계곡·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안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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