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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손흥민, 챔스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

등록 2014.08.28 04:15:40수정 2016.12.28 13: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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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20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2경기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올 시즌 3호 골이다. 손흥민은 앞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도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전반 2분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해 코펜하겐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7분에 터진 하칸 칼하노글루의 추가골까지 더해 전반 30분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레버쿠젠이 1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기에 이날은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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