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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10년비밀 밝힌다…'딥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24.04.17 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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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대표, 에볼루스 CMO 등 연자로 나서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나보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나보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심포지엄 개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나보타 DEE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미용 의료 전문가들과 견해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별 나보타 활용 사례 및 다양한 시술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의료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현지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와 함께 시술법 및 환자 케이스 등을 다룬다.

이어서 진행되는 나보타 미래 로드맵 강의에서는 대웅제약 박성수 신임대표가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활용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톡신 미용·치료 적응증을 통해 나보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나보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주도한 박성수 대표,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고 메디컬 책임자(CMO) 루이 아벨라(Rui Avelar), 알렉산드라 카리엘로(Alexandra Cariello)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등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가 연자로 나서며, 미용·성형분야 의료진 400여 명이 참석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미용·성형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탄생한 나보타가 의료진 및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K-톡신 대표로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미용 및 치료시장을 신속하게 확장해 나보타 연매출 1조원의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1995년 ‘보톡스’를 도입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개척했다. 2014년에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출시하고, 2019년에는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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