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내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원구성 등 준비 필요"

등록 2024.04.17 11:42:25수정 2024.04.17 13:28: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회 개원 준비 위해 선거 시기 앞당겨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4.04.1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4.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3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5월3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조속히 실시한 필요가 있어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달 8일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회 개원 준비를 위해 선거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새 원내대표가 원구성 등 준비를 위해 조속하게 선거를 실시해서 뽑을 필요가 있다는 인식 하에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원내대표 선거 이후 향후 국회 운영에 대해 "5월2일 본회의를 열고 그 다음날에 원내대표 선거를 통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려고 한다. 5월3일 원내대표 선거는 당선인들이 하는 것"이라며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홍익표 원내대표의) 임기가 5월3일이지만 5월30일까지 국회는 열려야 한다. 21대 국회는 홍 원내대표가 5월29일까지 마무리한다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