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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역 미세먼지 특보 발령

등록 2024.04.17 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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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17㎍/m³·전남 최대 231㎍/m³…'매우나쁨'

[광주=뉴시스] 뉴시스DB

[광주=뉴시스] 뉴시스DB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졌다.

17일 광주·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광주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각 150㎍/m³ 이상인 수준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발령 당시 광주지역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17㎍/m³로 '매우나쁨' 수준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광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광산구 우산동 248㎍/m³, 평동 247㎍/m³, 두암동 243㎍/m³ 광산구 오선동 222㎍/m³ 남구 주월동 216㎍/m³다.

이보다 1시간 앞선 정오에는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발령 당시 전남 동·중·서부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231㎍/m³, 217㎍/m³, 182㎍/m³으로 파악됐다.

몽골 사막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전날인 16일부터 서쪽 바다로 유입되면서 황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기 정체 상황은 다음날인 18일 까지 예보됐다"며 "야외 활동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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