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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구미 전기차 부품공장 착공…내년 양산

등록 2024.04.17 15: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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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30만 대 분량 배터리 부품 양산

2027년 매출 2000억원 이상 목표

[서울=뉴시스]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하이엠케이 EV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 구본규 LS전선 대표, 롭반길스(Rob Van Gils) HAI社 대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사진=LS머트리얼즈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하이엠케이 EV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 구본규 LS전선 대표, 롭반길스(Rob Van Gils) HAI社 대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사진=LS머트리얼즈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S머트리얼즈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착공했다.

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전기차 약 3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할 계획이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

이번 공장 건설을 위해 약 750억원이 투입됐으며, 6만956㎡(약 1만8471평) 부지에 연면적 1만6305㎡(약 4940평) 규모로 지어진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양산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2027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시작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구본규 LS전선 대표,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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