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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인근 수유1동에 '숲속 북카페' 산수유 조성

등록 2024.04.17 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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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1동 북한산 등산로 빨래골입구 초입

[서울=뉴시스]산수유에서 바라본 ‘빨래골 숲어울쉼터’. 2024.04.17.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산수유에서 바라본 ‘빨래골 숲어울쉼터’. 2024.04.17.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한산과 인접한 수유1동에 자연을 품은 '숲속 북카페' 산수유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수유(강북구 인수봉로23길 56-7)는 북한산 등산로 빨래골입구 초입에 자리 잡았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커피, 차, 쿠키 등을 2500~4500원에 판매한다.

성인 도서와 아동 도서를 함께 비치했다. 가족과 함께 차를 마시며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서울=뉴시스]‘숲속 북카페 산수유’ 전경. 2024.04.17.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숲속 북카페 산수유’ 전경. 2024.04.17.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는 지난달 말부터 시범적으로 산수유 북카페를 시범 운영 중이다. 오는 24일 개소식을 열고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산수유는 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구는 지난해 9월 산수유와 인접한 곳에 3688㎡ 규모 생태공원 '빨래골 숲어울쉼터'를 함께 조성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따스한 봄날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산수유에 많은 방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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