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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양아트센터, 안디아모 국악퓨전콘서트 공연

등록 2024.04.17 16:39:47수정 2024.04.17 1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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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7시30분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그리고 그 사랑'…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

[대구=뉴시스] 퓨전국악 그룹 '안디아모'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퓨전국악 그룹 '안디아모'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문화가 있는 날, 국악퓨전콘서트 블랙박스 공연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대구를 찾는다.

17일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안디아모의 국악퓨전콘서트 '그리고 그 사랑'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사랑의 대서사를 주제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블랙박스 공연'으로 진행된다.

블랙박스 공연은 무대와 객석이라는 물리적 제약을 벗어나 출연진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관객 친화형 무대다.

무대는 서양과 동양의 음악적 조우를 느낄 수 있는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무대는 백유미 작곡가의 베토벤 음악을 모티브로 작곡한 '너, 나, 우리, 함께'라는 4개의 짧은 곡이 선보여진다.

두 번째 무대는 김현섭 작곡가의 비발디 사계를 모티브로 작곡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양남진 작곡가의 재즈를 바탕으로 한 퓨전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퓨전국악 그룹 '안디아모'는 클래식, 국악, 재즈를 다룬다. 관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국악팀으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받았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안디아모의 리더이자 동양인 최초 피콜로 연주자 김원미와 천재 국악 작곡가 김현섭의 해설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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