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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의 아이디어' 관광스타트업 10곳 선정…최대 1억 지원

등록 2024.04.26 11:15:00수정 2024.04.26 11: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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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오디션으로 총 10개사 선발…순위 결정

기업당 최대 1억원 사업비, 맞춤형 컨설팅

[서울=뉴시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총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4.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총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총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58개사가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전날 온라인 생중계 공개오디션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7명)과 온라인 청중심사단(422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엑스크루'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더서비스플랫폼(온라인 세금 즉시 환급 서비스 플랫폼)', '원밀리언(취향 기반 K댄스 문화 경험 플랫폼)', '트립소다(e스포츠 소셜 투어)'이 뽑혔다.

10개 기업에는 순위별로 3000만원~최대 1억원까지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액셀러레이터)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 해외 진출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등 서울시 주요 행사 협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보유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서울시·관계 기관 홍보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여행하며 매력도시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싹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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