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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 총장,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등록 2024.04.26 1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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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교육혁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

[성남=뉴시스] 이길여 가천대 총장 (사진=가천대 제공) 2024.04. 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이길여 가천대 총장 (사진=가천대 제공) 202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는 이길여 총장이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총장은 가천대학교, 가천대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의료와 교육 혁신, 의과학 발전기여,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산부인과를 개원한 이래, 여의사 최초로 비영리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초음파기기 도입, 병원 전산화, 닥터헬기 및 권역 외상센터 운영 등 병원 경영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보증금 없는 병원, 자궁암 무료검진,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 취약지 병원 운영, 해외 심장병 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길여 총장은 “가난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못 받고 죽어가는 것을 보며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평생 소외된 환자를 돌보고, 좋은 인재를 키우며, 기초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가천길재단을 대한민국 최고의 공익재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는 1969년부터 국내를 대표하는 학계·산업계·경제단체·연구기관이 참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매년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부문으로 나누어 ‘한국의 경영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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