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정한 힙합"…민희진 기자회견 패러디 영상도 100만뷰

등록 2024.04.26 10:20:46수정 2024.04.26 10:28: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 25일 기자회견 연 민희진 대표, 반말·비속어로 '화제'

민희진 대표 발언에 힙합 비트 넣은 패러디 영상 '초대박'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영위부 Young Weeboo'는 지난 25일 '민희진 (MINHEEJIN) '기자회견 FreeStyle' Official MV'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 유튜브 '영위부 Young Weeboo' 캡처) 2024.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영위부 Young Weeboo'는 지난 25일 '민희진 (MINHEEJIN) '기자회견 FreeStyle' Official MV'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 유튜브 '영위부 Young Weeboo' 캡처) 2024.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아름 리포터 =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해당 영상에 힙합 비트를 넣은 패러디 영상도 단시간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오후 3시 민희진 대표는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혐의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날 공식 석상에서 울분을 토하면서 '양아치', '개저씨', '씨X' 등의 육두문자를 거침없이 내뱉기도 했다.

같은날 유튜브 구독자 2만 9300만 명을 보유한 '영위부' 채널은 '민희진 (MINHEEJIN) '기자회견 FreeStyle' Official MV'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장면에 힙합 음악을 입혀 편집한 것이다.

1분 30초 남짓한 영상에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민희진 대표가 등장한다. 배경음악으로는 힙합 비트가 깔렸는데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게다가 민희진 대표의 "저X 장난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미안하지만 속된 말로 X밥이면 다 속거든요"라는 꾸밈없는 발언이 힙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별한 영상 기법 없는 무채색의 영상은 올린 지 12시간 만에 조회수 109만회를 돌파했고, 댓글 수도 7500개에 육박했다. 누리꾼들은 "대기업 상대로 '나한테 맞다이로 들어와' 이거는 진짜 힙합이다", "이 정도 해야 뉴진스 디렉팅 하나", "살면서 여론 180도 뒤집은 거 처음 본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