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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틴케이스에 세상을 담는 남자

등록 2024.04.27 10:28:11수정 2024.04.27 12: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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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보다 작은 틴케이스를 도화지로

다양한 풍경화·다채로운 색감이 인상적

삼원색과 흰색, '네 가지' 색만 사용하기도

[서울=뉴시스] 틱톡커는 틴케이스에 브루클린 다리를 그려냈다 (사진= 틱톡 'remingtonrobinsonart' 캡처 ) 2024.4.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틱톡커는 틴케이스에 브루클린 다리를 그려냈다 (사진= 틱톡 'remingtonrobinsonart' 캡처 ) 2024.4.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한 외국 틱톡커가 틴케이스에 감각적인 풍경을 담아내는 영상이 화제를 얻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한 예술가는 'remingtonrobinsonart'이라는 이름으로 틱톡에 본인의 작품을 올리고 있다. 재료는 틴케이스와 붓, 그리고 네 가지 색의 물감뿐이다.

그가 화제를 얻은 작품은 풍경화다. 그림으로 담아낼 장소에 도착해 그 앞으로 틴케이스를 위치시킨 후 사실에 가까운 묘사를 담아낸다. 실제로 그의 틱톡 계정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들은 모두 세밀하게 표현한 풍경화다.

수영장, 집 마당과 같은 작은 규모부터 한낮의 들판, 저녁 시간 다리 아래 등 큰 규모의 풍경까지 그가 담는 풍경은 무궁무진하다.

한편, 그가 사용하는 색의 종류가 4개에서 7개라는 점에 많은 누리꾼들은 매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틴케이스 안에 담기는 풍경은 아주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그를 대신해 "그냥 네 가지 색이 아니라 삼원색과 흰색이기 때문에 다 그릴 수 있는 거다"라고 그 원리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최소한의 색으로 원하는 모든 색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천부적인 재능이라는 거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서울=뉴시스] 틱톡커는 다양한 풍경을 틴케이스에 담았다 (사진= 틱톡 'remingtonrobinsonart' 캡처 ) 2024.4.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틱톡커는 다양한 풍경을 틴케이스에 담았다 (사진= 틱톡 'remingtonrobinsonart' 캡처 ) 2024.4.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최근에 일본 교토의 어느 사원을 그려낸 과정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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