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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JTBC 우리가사랑할수있을까, KBS 태양은가득히 눌렀다

등록 2014.03.12 10:38:06수정 2016.12.28 1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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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40대를 바라보는 이혼녀, 노처녀, 전업주부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는 6일 오후 9시45분 첫방송된다. 왼쪽부터 배우 엄태웅, 유진,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 2014.1.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연출 김윤철)가 3%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3.087%다.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가입가구 기준으로는 3.5%(광고 제외)에 이르렀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4.1%까지 올랐다.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포함기준으로는 3.3%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윤계상·한지혜 주연 KBS 2TV ‘태양은 가득히’의 2.7%보다 높다. JTBC 월화드라마가 지상파 드라마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양은 가득히’의 전국 시청률은 3%로 조사됐다.  

 11일 최종회에서는 꿈과 사랑을 이룬 ‘정완’(유진), ‘선미’(김유미), ‘지현’(최정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완’은 드라마 작업 때문에 ‘경수’(엄태웅)와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아름다운 연애를 이어갔다. ‘선미’는 파리에서 돌아온 ‘윤석’(박민우)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며 해피엔딩을 암시했다. 지현은 남편 ‘규식’(남성진)과의 합의이혼을 받아들이지 않고 남편 곁에 남는 길을 택했다. 그녀는 1년 후 전업주부에서 쿠킹 클래스의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딸 ‘세라’(진지희) 역시 입양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후속으로 김희애·유아인 주연 ‘밀회’가 17일부터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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