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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성탄절 맞아 "계속 자유·사랑·친절·연민·존엄·품위 추구하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성탄절을 맞이해 "나는 우리나라가 오늘, 그리고 언제나 우리나라가 자유와 사랑, 친절과 연민, 존엄과 품위의 빛을 계속 추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 모든 미국인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하게 돼 영광”이라
김예진기자2024.12.26 01:25:30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절 메시지서 "평화 문 열어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현지시각) 성탄절을 맞이해 전쟁 속 평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바티칸뉴스, CNN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대성당에 앞에 모인 군중들 앞에서 성탄절 메시지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 시와 세계)'를 발표했다. 그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에서 무기 소
김예진기자2024.12.26 01:01:59
할머니 충격 받을까봐…5년간 죽은 쌍둥이 동생 행세한 언니
조부모가 충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5년 전 사망한 쌍둥이 자매 행세를 해왔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계 캐나다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애니 니우(34)는 조부모 앞에서 5년간 쌍둥이 자매 행세를 하며 사망 사실을 숨겼다. 앞서 니우는
이은재 인턴기자2024.12.26 00:40:00
泰 비행기 비상구 강제 개방 시도한 男…승객들 '공포'
비행 중이던 여객기에서 비상구를 강제로 개방하려고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체포됐다. 24일 뉴욕포스트(NY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대만에서 출발하는 태국 방콕행 에어버스 320기에서 발생했다. 태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당시 비행기가 이륙하고 순항 고도에 이르자 돌연 소리를 지르며 기내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6 00:30:00
소변보다 다리가 '따끔'…변기에서 나온 시커먼 이 것
새벽에 화장실에 간 여성이 뱀에 물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2일(현지 시각)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마리아 하이미즈는 이달 초 새벽 4시 30분경 불을 켜지 않은 채로 화장실에 갔다. 변기에 앉은 그는 무언가 다리를 찌르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남편이 변기에 물건을 두고 갔다고 생각해 불을 켜봤고, 변기 커버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6 00:20:00
"한겨울에도 얼죽아"…'세계 2위 미모' 미녀가 놀란 한국
영하권 추위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며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신조어도 생겨난 가운데, 세계에서 2위 미모의 모델이 한국 겨울 풍경을 보고 놀랍다고 했다.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러시아 출신 모델 다샤타란(25)은 "한국 사람들은 겨울에 슬리퍼 신고 아이스 아메리
홍주석 인턴기자2024.12.26 00:10:00
하마스 "이스라엘이 새 조건 내밀어 휴전 합의 도달 지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새로운 조건을 들이민 탓에 휴전 협상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병력) 철수, 휴전, 포로 및 실향민 귀환과 관련된 새로운 조건을 설정해 가능한 합의에 도달하는 것을 지연시켰다"고 주장했다.
김예진기자2024.12.25 23:53:15
여객기 추락 사고에…아제르 대통령, 러 향하던 중 회항해 귀국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자국의 여객기가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했다는 소식에 러시아에서 즉시 귀국했다. 현지 아제르뉴스, 아제르텍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로 향하던 도중, 러시아 영공에서 여객기 추락 소식을 접하고 항공기를
김예진기자2024.12.25 23:19:26
中-日 외상, 트럼프 복귀 앞두고 베이징에서 “안보 경제 인문 협력” 한 목소리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25일 중국을 방문해 리창 총리, 왕이 외교부장 등과 만나 안보와 외교 등의 분야를 다루는 대화 메커니즘을 재개하기로 했다. 일본은 중국의 비자완화 조치에 대해 중국인 방문객에 대한 비자 규정을 완화하겠다고 제안했다. 내년 이른 시기에 왕이 부장의 일본 방문도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 외무상의 중국 방문은 작년
구자룡기자2024.12.25 22:15:06
美블링컨 다음달 '고별' 방한…한미 외교장관 회담 개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다음 달 조 바이든 행정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25일 외교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이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만료 전에 한국과 일본을 찾는다. 방한 시기는 한미 양국이 조율 중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1월 20일)에 앞선 1월 초·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해정기자2024.12.25 21:45:36
11월 일본 공작기계 수주 3.0%↑…"2개월 연속 증가"
일본 선행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11월 공작기계 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1193억3600만엔(약 1조1080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일공회)가 이날 발표한 11월 공작기계 수주 통계(확정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2개월 연속 늘었다. 일본 국내
이재준기자2024.12.25 21:34:08
英 찰스 3세 국왕 등 왕실 가족, 샌드링엄 성탄 예배…앤드루 왕자 불참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카밀라 왕비,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등은 25일 잉글랜드 노퍽주 샌드링엄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에 참석했다. 중국인 간첩 의혹 인물과 친밀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왕실 예배는 국왕의 성탄 메시지가 방송되기 몇 시간 전에 거행됐다. 
구자룡기자2024.12.25 21:10:16
일본 11월 기업서비스 가격 3.0%↑…"인건비 전가 계속"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4년 11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2015년 평균=100 속보)는 109.1로 전년 동월 대비 3.0% 올랐다고 닛케이와 요미우리 신문, 지지(時事) 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지수 상승폭이 10월 2.9%(조정치)에서 0.1 포인트 확대했다고 지
이재준기자2024.12.25 20:41:55
50년 일당 장기집권 모잠비크, 대선 조작 항의 시위로 21명 사망 유혈사태
모잠비크 대통령 선거에서 50년째 집권중인 여당 후보의 당선에 항의하는 폭력 사태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파스코알 혼다 내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헌법위원회가 23일 여당인 프렐리모(모잠비크해방전선)의 다니엘 샤푸가 승리했다고 발표한 뒤 발생한 폭력으로 경찰관 2명을 포함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
구자룡기자2024.12.25 20:36:47
한일 공조로 4년 만 강제송환…중고거래 사기로 2억 뜯은 20대
한일 간 공조로 약 4년 만에 도피사범 강제송환이 이뤄졌다. 경찰청은 사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일본으로 건너가 같은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와 X(옛 트위터) 등에 유명가수 콘서트 티켓이나 애플워치 등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게시,
임철휘기자2024.12.25 20:00:00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카자흐 비상착륙, 탑승자 67명 중 최소 28명 생존(종합)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체첸공화국 그로즈니로 가던 엠브라에르 190 아제르바이잔항공 여객기가 25일 카자흐스탄 악타우시에서 3km 가량 떨어진 지역에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카자흐스탄 비상사태부는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이 여객기에는 5명의 승무원을 포함한 67명이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확인했
구자룡기자2024.12.25 19:56:05
中 증시, 지분조정·이익 매물에 반락 마감…창업판 0.55%↓
중국 증시는 25일 지분조정과 단기이익 확정을 겨냥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18 포인트, 0.01% 소폭 내려간 3393.35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8.33 포인트, 0.64% 떨어진 1만603.10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2.25
이재준기자2024.12.25 19:52:32
일본 증시, 기업배당 매수에 소폭 반등 마감…0.24%↑
일본 도쿄 증시는 25일 주요기업 배당을 겨냥한 매수로 소폭 반등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93.58 포인트, 0.24% 올라간 3만9130.43으로 폐장했다. 12월 결산기업의 배당 권리 취득을 위한 매수가 선행해 지수를 밀어올렸다. 도요타가 자기자본이익률 목표를 높였다는 소식으로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했다.
이재준기자2024.12.25 19:24:29
中, 대만 종교인 3명 체포…"법에 따라 처리"
중국 정부가 대만인 종교 관계자 3명을 체포했다는 내용을 공식 확인하고 이들을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25일 중국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담당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천빈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만 주민 저우 모씨 등 3명은 '회도문(會道門·종교조직)을 결성·이용해 법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광둥성
박정규기자2024.12.25 19:17:17
예멘 후티 반군, 성탄절인 25일 텔아비브 등에 미사일 발사
예멘 후티 반군이 성탄절인 2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중심부를 향해 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고 타임스어브이스라엘(TOI)은 25일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헤즈볼라에 이어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 강화를 밝힌 가운데 후티 반군의 반격도 거세지고 있다. TOI는 이번 후티 반군의 공격은 1주일 동안 네
구자룡기자2024.12.25 18: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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