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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0대 소녀와 결혼…조혼 심각한 印, 5000명 체포
인도에서는 18세도 안 된 어린 소녀들을 '아내'로 조혼 악습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힌두스탄 타임스, 타임스 나우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동북부 아삼주는 지난해 2월부터 아동 결혼 금지법 위반자 단속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5000명을 불법 아동 결혼 혐의로 체포했다. 인도는 미
허나우 인턴기자2024.12.25 00:10:00
현대판 모나리자 탄생…작가는 다름 아닌 '앵무새'
키우던 앵무새가 눈썹을 다 뽑아버려 오열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현지 시각) 중국 구파신문은 충칭시에 사는 왕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앵무새가 내 눈썹을 다 뽑았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글을 올린 사실을 보도했다. 앵무새를 키우고 있다는 왕씨는 평소와 같이 과제를 마친 후 침대에 누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5 00:00:00
'테라·루나' 권도형 美행 유력…몬테네그로 헌재, 헌법소원 기각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씨가 인도 결정 권한에 관한 법적 문제를 주장하며 헌법 소원을 냈지만 기각됐다. 현지 일간 비예스티 등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24일(현지시각) 권씨 측이 제기한 헌법 소원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현재의 이날 결정으로 권씨가 향후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나라에서
권성근기자2024.12.24 23:52:20
[속보] '테라·루나'권도형 미국행 유력…헌법소원 기각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권성근기자2024.12.24 23:01:50
시리아에서 대형 성탄 트리 불타…기독교인 항의 시위
내전 종식과 함께 반군이 이끄는 과도 정부가 들어선 시리아에서 대형 성탄 트리가 불에 타면서 기독교인들의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고 AFP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독교인 다수 거주지인 시리아 중부 수카일라비야의 중앙 광장에 설치된 성탄 트리에 최근 복면을 한 괴한들이 불을 질렀다. 이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권성근기자2024.12.24 22:41:22
아메리칸 항공, 비행기 운항 재개시켜
아메리칸 항공의 미국내 항공기 운항 중지 조치가 1시간 만에 해제되어 운항이 재개된다고 24일 미 연방항공청(FAA)가 웹사이트로 통지했다. 앞서 이 항공사는 구체적 설명 없이 기술상 문제라면서 미국내 전 공항에 있는 소속 항공기가 이륙하지 못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재영기자2024.12.24 22:17:12
아메리칸 항공, 미국내 모든 항공기 운항중지…'기술 문제'
미국의 아메리칸 항공은 24일 기술상 문제를 이유로 미국 내 모든 소속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시켰다. 항공사의 요청에 따라 연방항공청(FAA)가 항공기의 운항중지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탄절 및 연말 휴가 대목에 교통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항공사는 비행기를 뜨지 못하도록 조치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많은 여행객들이 공항 활주로
김재영기자2024.12.24 22:09:23
유엔, 올해 세계 구호에 72조원 호소했으나 33조원만 모아
유엔은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인도주의적 위기 지역의 구호에 496억 달러(72조원)가 필요하다고 각국 정부에 도움을 호소했으나 결국 필요액의 46%(33조원)만 들어왔다고 24일 굶주림 관련 보고서로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지원헌금 달성율이 50% 미만이었다. 이 같은 추세로 내년에 3억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
김재영기자2024.12.24 21:32:36
한중 외교, 계엄사태 후 첫 통화…"관계발전 위한 소통 지속"
한국과 중국 외교 수장이 24일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소통·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이날 오후 7시부터 30분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국내 상황 및 향후 한중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 외교
변해정기자2024.12.24 20:56:29
[속보]한중 외교장관, 계엄사태 후 첫 통화…"소통·협력 지속"
변해정기자2024.12.24 20:38:06
러시아 화물선, 지중해서 엔진룸 폭발로 침몰
러시아 화물선 한 척이 지중해에서 엔진룸 폭발로 침몰했다고 24일 러시아 외무부가 말했다. 화물선 '큰곰 자리'는 스페인과 북아프리카 알제리 사이의 서주 지중해에서 화를 당했으며 16명 탑승자 중 2명이 아직 실종 상태라고 가디언 지 등이 전했다. 구조된 14명은 스페인으로 이송되었다. 러 외무부는 폭발 원인은 언급하지 않았다. 사고
김재영기자2024.12.24 20:00:47
中 "日오염수 방류 여전히 반대…모니터링 지속해야"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와 관련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이 자신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
박정규기자2024.12.24 19:39:05
이스라엘 의회, 비상사태 1년 연장…82명 불참속 찬성 29 반대 7
이스라엘 크네셋(의회)은 24일 1948년 건국 직후부터 발효된 국가 비상사태를 1년 더 연장했다고 JNS(Jewish News Syndicate)가 보도했다. 비상사태 1년 연장은 찬성 29표대 반대 7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그러나 전체 의원의 절반을 훨씬 넘는 82명의 의원들은 투표에 불참했다. 비상사태 연장에 따라 이스라엘 정부는
유세진기자2024.12.24 19:36:09
나사 태양 탐사선 파커, 밤9시에 태양 및 항성에 최근접 비행
미국 나사(항공우주국)의 태양탐사 우주선이 성탄절 전야에 태양에 아주 가깝게 다가가는 위험한 비행을 시도한다. '파커 태양탐사선'은 이름은 탐사선이지만 실제는 관측선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탐사 우주선이 그간 혹성이나 소행성의 표면에 직접 내렸지만 태양은 항성이고 인간의 우주선이 직접 빛을 내는 항성에 내릴 수는 아직 없다. 손에 닿을 듯 가
김재영기자2024.12.24 19:07:56
日외무상 25일 방중…中 "지도자 만날 것"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오는 25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야 외무상이 초청에 응해 25일 중국을 방문한다"며 "왕 부장은 이와야 외무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중·일 고위급
박정규기자2024.12.24 18:26:56
日, 정책활동비 폐지 등 정치개혁 관련 3법 가결
정책활동비 폐지 등 정치 개혁 3개 관련법이 24일 일본 참의원에서 집권 여당과 입헌민주당 등 야당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3개 관련 법안은 이날 정치 개혁을 논의하는 참의원 특별위원회를 통과한 후 오후 본회의에 긴급 상정됐다. 정책활동비 폐지 법률과 국회 내에 정치자금을 체크할 제3자 기관 설치 법안, 외국인의 파티권 구매 금지
유세진기자2024.12.24 18:20:52
'부동산 재벌' 트럼프는 왜 그린란드를 원하나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미국의 그린란드 소유·통제'를 주장했다. 그린란드 매입은 그가 1기 행정부 시기에도 언급한 사안이다. 부동산 재벌 출신인 그는 왜 그린란드를 원할까.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현지시각) '누가 그린란드를 통제하고, 트럼프는 왜 이를 사고자 하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그 배경 및 그린란드를 둘러
김난영기자2024.12.24 18:11:29
거대한 파도와 함께 [오늘의 한 컷]
23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실비치 해변에 큰 파도가 들이치는 가운데 한 서퍼가 파도를 타고 있다. 현지 경찰은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서 산타크루즈 출신의 한 남성이 거대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고 밝혔다. 기상 당국은 산타크루즈 지역에 24일까지 7.6m에 달하는 파도가 예상된다고 전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류현주기자2024.12.24 18:00:00
韓 탄핵정국 속 다가오는 '트럼프 스톰'…한국 기업 "우리만 인질로 잡혀"
'관세 폭탄'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20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줄다리기를 할 수 없는 현 '컨트롤 타워' 부재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T는 24일(현지시각) '인질 상황: 트럼프 관세에 맞서 싸우는 한국은 마비 상태'라는 제하 기사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전했다.
박광온기자2024.12.24 17:49:26
튀르키예 군수공장에서 폭발…최소 12명 사망 4명 부상(2보)
튀르키예 북서부의 한 군수공장에서 24일 발생한 폭발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이 폭발은 발리케시르주에 위치한 공장의 뇌관 생산 시설에서 발생했다고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전했다. 이스마일 우스타오글루 발리케시르 주지사는 이번 폭발로 뇌관 생산 건물이 붕괴됐으며 주변 건물들이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일마즈 툰크 튀르
유세진기자2024.12.24 1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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