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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용병업체 수장 "죄수 5000여명 우크라전 참전 후 사면"
러시아 민간 용병업체 바그너에 차출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던 죄수 5000여 명이 참전 계약 만료로 사면됐다고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에 "바그너와의 계약이 만료돼 사면된 이들은 현재 50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바그너 그룹
권성근기자2023.03.26 00:36:35
시리아 내 미군 친 이란 시설 보복 공습으로 19명 사망
시리아 동부의 친 이란 시설에 대한 미군의 보복 공습으로 19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군 공습은 지난 23일 친 이란 세력의 공격으로 미국인 계약자 1명이 사망하고 미국 5명이 부상한 드론 공격 대응 차원이다. 사망자 중 16명은 친 이란 민병대 소속이며 3명은 시리아 군인이다. 사망한 친 이란 민병대
권성근기자2023.03.26 00:02:38
美 미시시피주에서 강력한 토네이도 발생…23명 사망·4명 실종
미국 딥 사우스(Deep South) 지역인 미시시피주에 24일(현지시간)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수십채의 건물이 소실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AP통신, CNN이 보도했다. 미시시피 비상관리국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 및 정부 기관의 수색 및 구조팀이 현지에
권성근기자2023.03.25 22:52:15
日, '美토마호크 탑재' 위해 이지스함 전부 개조
일본 정부는 미국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오는 2027년까지 모든 이지스함을 개조할 계획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국에서 구입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도록 이지스함 8척을 2027년까지 모두 개량할 방침이라고 정부 소식통은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중국
신정원기자2023.03.25 22:19:16
퍼스트리퍼블릭, 창업주 일가 돈잔치…일감 주고 거액 급여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창업주가 재작년 거액의 급여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처남이 소유한 회사에 비싼 컨설팅을 맡겼고, 아들을 채용해 거액의 임금을 챙겨준 것도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공시 자료를 토대로 이 은행 설립자인 제임스 허버트가 회장직에 오르기 전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던 지
신정원기자2023.03.25 21:32:09
마크롱 '시계'에 쏟아진 분노…명품 차고 연금개혁 설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금개혁 관련 생방송 인터뷰 중 고가의 손목시계를 착용했다는 비난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중과는 단절된 '부자 대통령'이란 이미지가 연금개혁에 반발하는 프랑스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모양새다. 사건은 지난 22일 전국으로 생방송 된 방송 인터뷰 중 벌어졌다
신정원기자2023.03.25 20:15:52
"금항아리 주고 온 바이든" 미·캐나다, 광물·반도체 '맞손'…한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4일(현지시간) 핵심 광물과 반도체 공급망 복원을 위한 경제 협력을 선언했다. 중국을 견제한 행보로 풀이되지만, 한국 산업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청정 에너지 촉진 및 좋은 일
신정원기자2023.03.25 18:42:38
젤렌스키 "대반격 아직 시작 못해…무기 불충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 "무기가 충분치 않아 (대)반격을 시작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약과 첨단 전투기 등 무기 지원을 거듭 호소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25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는 지난 23일 우크라이나에서 진행한 것이다. 남부 헤르손 방문
신정원기자2023.03.25 16:39:27
'테라 사태' 권도형, 국내 송환은 여전히 미지수(종합)
위조 여권이 발각돼 도피 약 1년 만에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현지에서 형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절차와 미국 등 타 국가의 송환 요청이 겹치면서 국내 송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권 대표는 몬테네그로 현지에서 위조문서 관련
최현호기자2023.03.25 15:48:40
바이든 "시리아 내 이란군 보복 공습…강력 대응"(종합2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이란제 드론 공격으로 미국인 7명이 사상한 것에 대한 보복 공습을 확인하고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를 국빈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 혁명수비대
신정원기자2023.03.25 15:45:20
中, 26일부터 국제선 항공편 대폭 늘린다
중국이 코로나19 관리 단계를 하향 조정하면서 이달부터 국제선 항공편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오는 26일부터 10월28일까지의 항공기 운항 계획에서 해외(101개 도시)로 나가는 국제선 여객편이 주 6772편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79개 해외 도시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여객편은 3
최현호기자2023.03.25 14:12:35
"즉결처형 40명"…유엔, 우크라전 포로 상황 발표
유엔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양측 포로 최소 40명이 즉결처형 당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N우크라이나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틸다 보그너 우크라이나 주재 UN인권감시단 대표는 전쟁 포로 처우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즉결처형된 전쟁 포로는 러시아군 25명, 우크
최현호기자2023.03.25 12:47:04
도시바, '8년' 경영 위기 속 매각…경영재건 성공할까
일본의 대기업 도시바가 투자 펀드 '일본산업파트너스(JIP)'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였다. 회계 부정으로 경영위기에 휘말린지 약 8년 만에, 재건을 위해 상장 약 74년 만에 상장폐지의 길을 걷게 됐다. 경영 위기부터 앞으로 재건까지의 포인트를 짚어봤다. ◆잘나가던 일본 도시바, 몰락의 길 일본 대표적인 대기업인 도시바는 2015년 4월 회계
김예진기자2023.03.25 11:00:00
인텔 공동 창업자 고든 무어, 94세로 별세
고든 무어 인텔 공동 창업자가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4일(현지시간) 인텔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어가 이날 하와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반도체 직접도가 2년마다 2배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을 만든 무어는 로버트 노이스와 함께 1968년 7월 인텔을 설립했다. 1979년에는 이사회
국제부기자2023.03.25 10:42:17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 30일 美서 귀국
대선 불복 폭동을 선동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이 오는 30일, 머물고 있던 미국에서 브라질로 귀국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CNN브라질 등 외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속한 정당인 자유당 측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현 대통
최현호기자2023.03.25 10:17:44
"더이상 민주주의는 의미 없어"…28일 10차 시위 직면한 마크롱
프랑스 전역에서 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연일 계속되며 보르도 시청이 불 타는 등 방화와 폭력을 동반한 소요 사태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두고 미국 NYT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개혁 강행으로 끓어오른 대중의 분노가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약 250개 지역에서 열린 제9차 시위에는 노
조성하기자2023.03.25 10:10:00
'테라 사태' 권도형, 위조 여권 소지 혐의 부인
위조 여권이 발각돼 도피 약 1년 만에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현지에서 형사 절차를 밟으며 위조 여권 소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권 대표의 변호인은 권 대표가 위조 문서 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몬테네그로 경찰은 권 대표와,
최현호기자2023.03.25 09:24:58
美재무부, 금융안정감독위 소집…"은행 시스템 건전"
미국 재무부가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고 "일부 기관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미국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 주재로 이날 비공개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뉴욕
최현호기자2023.03.25 07:59:54
바이든 "이란과 갈등 추구 안해…미국인 보호 위해 강력 대응 준비"
조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에서 이란과 연계된 단체들의 소행으로 지목된 공격으로 미군 계약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6명의 미국인이 부상한 지 하루 만에, "미국은 이란과 갈등을 추구하지 않고 시리아와 다른 곳에서 자국 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박준호기자2023.03.25 07:00:16
美·캐나다 정상회담, 중·러 맞서 협력 강화…이민문제 등도 합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캐다나 오타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친밀하고 "분리할 수 없는"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두 정상은 격동과 가능성 모두에 직면한 현재의 세계에서 양국의 공유된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선언했다. AP통신, 미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대통령
박준호기자2023.03.25 06: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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