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서울 22℃
사회
'그린워싱' 형사처벌 대상되나…법원행정처, 소송 대비 연구 착수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을 기업이나 정부에 묻는 법적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그린워싱 소송'을 대비한 연구에 착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워싱 소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그린워싱은 녹색(Green)에 세탁(White Wa
이종희기자2024.09.21 08:00:00
코로나 시기 교회 대면예배 금지 위법한가…1·2심 엇갈려
코로나19 확산 시기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한 서울시의 조치는 부당하다는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1심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교회 측의 손을 들어줬으나, 2심은 종교의 자유 제한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이 더 크다고 판단하고 서울시 승소로 판결했다.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심준보)는 지난 13일 서울 시내 교회
장한지기자2024.09.21 08:00:00
진보, 첫 非단일화 선거 치르나…'곽노현'에 판 흔들[서울교육감 보선①]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26~27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진보 교육계는 결국 절반의 단일화에 나선 모습이다. 단일화 기구 이탈은 물론 뒤늦은 진보 성향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표 갈라먹기'는 이제 예정된 수순이 돼 버린 형국이다. 2010년 이후 5차례의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를 이뤄낸 진보 진영 내부에서도 단
양소리기자2024.09.21 08:00:00
[단독]병원 내 폭력범죄 5년간 1만건 넘어…폭행·협박에 감금까지
#. 지난 1월 경북 영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50대 남성 A씨는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다 벌금을 선고 받았다. 이에 앙심을 품은 A씨는 지난 5월 만취 상태로 해당 병원을 찾아 응급실 남성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결국 구속 기소됐다. 폭행, 감금, 협박 등 최근 5년 간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한 폭력범죄가 1만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급
박영주기자2024.09.21 08:00:00
호우경보 부산, 아파트·도로 침수 등 비 피해 11건
25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아파트와 도로가 침수되고, 공사장 펜스가 넘어지는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7분께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1층이 많은 비로 침수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 같은날 오전 1시23분께 중구의 한 공사장에서 펜스가 넘어져 소방이 출동해
권태완기자2024.09.21 07:47:25
전남 순천 203.3㎜…남해안 호우예비특보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전남 순천 203.3㎜를 최고로 구례 성삼재 182.5㎜, 완도 여서도 156㎜, 광주 남구 141.5㎜, 장흥 137.6㎜, 화순 120㎜, 나주 다도 121.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다음 날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30∼8
구용희기자2024.09.21 07:34:05
"투자 손실 없다" 22명에게 29억 가로챈 30대 2심도 실형
수십여명의 투자자를 모집해 기망하고 금품을 편취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특정경제 범죄 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기, 유사수신행위 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 된 A(3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4년 6개월, 징역 8개
최정규기자2024.09.21 07:30:00
거제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예타 진행중
경남 거제시가 정원도시의 꿈을 향해 우직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따뜻한 기후를 바탕으로 사계절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거제시는 기품 넘치는 웅장한 산세가 내륙에 뒤지지않는 11대 명산(거제 계룡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안선(443km), 경남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해수욕장 등 뛰어난 생태·환경자산을 보유하
신정철기자2024.09.21 07:29:15
청주 여관 방화 추정 화재…투숙객 추정 남성 3명 숨져
21일 오전 1시44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4층짜리 여관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으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숨졌다. 불이 난 여관의 1~3층은 숙소로, 4층은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숨진 남성 3명은 2층 방과 복도, 3층 방에서 각각 1명씩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문지를 이용해 누군가
김재광기자2024.09.21 07:22:22
퍼붓는 가을비에 도로·주택 침수 속출…정부, 중대본 2단계 격상
밤 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21일 행정안전부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호우로 인해 충남·충북 지역 주택 10곳이 물에 잠겼다. 상가 11곳, 공장 2곳, 병원 1곳, 차량 1건이 전날 호우로 침수됐고 경남·
성소의기자2024.09.21 07:20:32
대전·충남 곳곳 천둥·번개 강한비…최대 80mm 예보
대전시와 충남도 내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쏟아지고 있다. 2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충남의 경우 서산시 249.0mm, 당진시 206.0mm, 천안시 187.6mm, 대전시는 서구 정림동에 182.0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앞으로도 대전시와 충남도 내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60mm의 매우
유효상기자2024.09.21 07:10:12
호우경보 부산, 이날까지 최대 180㎜이상 내린다
21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부산 지역은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예상 강수량(21일)은 30~100㎜(많은 곳은 180㎜ 이상)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권태완기자2024.09.21 07:04:38
고용노동부통영지청, 임금체불 집중청산 시행…체불임금 19억여 원 청산
고용노동부통영지청(지청장 김선재, 이하 통영지청)은 추석 전 3주간(8월26일.~9월13일), 관내 사업장 근로감독 실시 등 '임금체불 집중 청산 기간'을 운영하여 체불임금 19억2000만원을 청산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영지청은 이번 임금체불 집중청산기간에는 단순 신고사건 처리 위주 관행에서 벗어나 기관장 주도로 체불청산 기동반 구성·운
신정철기자2024.09.21 07:03:32
주말 가을 장마로 많은 비…전북 곳곳 호우특보
주말인 21일 전북지역은 가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수확률은 80~90%고,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전주기상지청은 오전 5시를 기해 군산·익산에 호우경보를, 무주·장수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호우 예비특보(오전 6시~정오, 완주·진안·전주), (정오~
고석중기자2024.09.21 07:02:09
충북 흐리고 최대 120㎜ 많은 비…낮 최고 30도
토요일인 21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많은 곳은 120㎜ 이상 오겠다. 현재 단양, 영동을 제외한 충북 전역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2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19.7도, 충주 18.6도, 추풍령 20.9도, 제천 17.4도, 보은 22도 등이다.
서주영기자2024.09.21 07:01:10
오늘은 '치매극복의 날'…어르신 봉사활동 나선 '이 회사'
GE 헬스케어 코리아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는 9월21일을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정했다. 우리나라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같은 날인 9월 21일을
송종호기자2024.09.21 07:01:00
"인스타 '10대 계정' 비공개, 해결책 될 수 없어…교육부터 해야"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미국 종합 IT기업 메타가 청소년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18세 미만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강제 전환하는 가운데, 이러한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 된 만큼 청소년의 대인관계, 학교 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결책을 찾고 스스로 규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수정기자2024.09.21 07:00:00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뉴시스Pic]
◆오타니, 멀티 홈런-멀티 도루…50-50 대기록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한 시민들 ◆망배단에서 북쪽을 향해 올리는 절 ◆'서울에 뜬 달 토끼' ◆서울 하늘에 떠 오른 보름달 ◆추석 연휴 끝, 출근 시작 ◆체코 프라하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 ◆취임사하는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가을 폭염 ◆유가 7주 연속
류현주기자2024.09.21 07:00:00
의사도 놓치는 '심장의 경고'…인공지능, 10초만에 찾다[빠정예진 의료AI]
심부전은 '심장병의 종착지'라고 불린다. 다양한 심장질환을 앓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결국엔 심부전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심부전의 유병률은 약 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수는 1990년 3300만 명에서 2017년 6400만 명으로 두 배
송종호기자2024.09.21 06:01:00
사회(9월21일 토요일)
▲오전 10시 경기도의사회, 이태원동 렉서스매장~뉴욕피자 및 이태원광장, 의대 교육 정상화 촉구 ▲오전 11시 민중민주당, 세종대로 대한역사박물관 교통섬, 한미일 군사동맹 규탄 윤석열 타도 ▲오전 11시 차별금지법반대국민행동, 여의도동 국회 앞 인도↔서강대교남단,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오전 11시30분 하마스척결국민연대, 관철동 보
오정우기자2024.09.21 06:00:00
많이 본 기사
1"오토바이는 줄게"…강도 만난 남성 몸으로 '여친' 방어(영상)
2내일까지 최대 300㎜ 물폭탄…전국 대부분 가을비[오늘날씨]
3가게 폐업하는데…'사장'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직장인 완생]
4스타벅스에서 '떡볶이' 먹방한 손님…"적당히 하자"
5한라산 누적 강수량 626.5㎜ 폭우…바닷길도 차질
6퍼붓는 가을비에 도로·주택 침수 속출…정부, 중대본 2단계 격상
7청주 여관 방화 추정 화재…투숙객 추정 남성 3명 숨져
1'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만 유튜브 복귀
2'22㎏ 감량' 이장우, 후덕해진 근황 "요요 와서 94㎏"
3"오토바이는 줄게"…강도 만난 남성 몸으로 '여친' 방어(영상)
4"최고가 금값 부담스럽다면"…눈길 끄는 '이것'
5함소원, 18세 연하 前남편 진화와 재결합?…"다 밝힌다"
6내일까지 최대 300㎜ 물폭탄…전국 대부분 가을비[오늘날씨]
7"이러다 평생 집 못 산다"…대출 규제에 '눈치보기' 장세[멀어진 내 집 마련]①
기획특집
인텔 파운드리 명과 암
K게임 현주소
AI 아이폰 특수
기자수첩
윤 대통령의 개혁…청년층이 왜 호응하지 않나
논란의 금융지주…누가 책임져야 하나
피플
피프티 피프티 "우여곡절 끝에 새출발…진정성 보여드릴 것"(종합)
피원하모니 "공허함 이겨낸 슈퍼히어로…'새드 송'으로 더 높이"
그래픽뉴스
9월 넷째 주 전국 2819가구 분양 예정 [분양캘린더]
집값 상승폭 다시 둔화…상승세는 26주째 계속
쏠쏠정보
잇몸질환 방치하면 치매위험 올라갑니다…이유는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