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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슈만…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

등록 2024.06.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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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리는 줄라이 페스티벌. (사진=더하우스콘서트 제공) 2024.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리는 줄라이 페스티벌. (사진=더하우스콘서트 제공) 2024.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한 여름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슈만을 주제로 한 클래식 페스티벌이 열린다.

더하우스콘서트는 오는 7월1~31일 슈만의 작품을 폭넓게 선보이는 '줄라이 페스티벌-슈만이라는 바다'를 진행한다.

'줄라이 페스티벌'은 매주 월요일 정규 콘서트를 7월 한 달간 확대 개최하고, 작곡가의 생애와 작품을 조명하는 자리다.

개막 공연은 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한다.

이어 '무도회의 장면들', '다비드 동맹 무곡집', '카니발', '12개의 크고 작은 어린이들을 위한 소품'  등 슈만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성악곡은 오페라 '게노베바' 중 '스페인의 사랑 노래', '로망스와 발라드' 등을 선보인다.

피날레 콘서트에서는 '숲의 전경', '유모레스크', '4곡의 야상곡', '교향적 연습곡', '어린이 정경' 등을 연주한다.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문지영·김태형·박종해·정규빈·최형록·정태양,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수진·김다미·김동현, 첼리스트 이정란·심준호,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김성호, 바리톤 박홍우 등이 함께 한다.

한편 2002년 7월 작곡가 박창수의 연희동 자택에서 시작된 더하우스콘서트는 현재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가의 집'에서 매주 월요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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