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관광 연계상품 여행사에 최대 400만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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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산업관광지 연계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상품 홍보물을 제작하는 여행사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제품의 생산공정 현장을 견학하거나 제품 제조 과정에 참여해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1호 여행업에 해당하는 국내여행사(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중 1개 이상 보유)다. 2021년 경기도가 발굴한 산업관광지인 광명동굴 등 42곳 가운데 1개 이상, 도내 관광지 1개 이상을 모두 포함한 코스에 최소 투어 인원(국내 10명 이상, 해외 4명 이상)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여행사에 차량비 등 상품운영비를 투어 회당 최대 50만원까지(여행사당 최대 6회 300만원) 지급하고, 여행사가 홍보영상·책 등 산업관광 여행상품 홍보물 제작을 희망하는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4월29일~5월20일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신청하면 된다. 별도 평가 없이 서류 접수 완료 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또는 경기관광공사(https://ggtour.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산업관광은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라며 "이번 산업관광 상품개발 공모에 여행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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