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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

등록 2022.09.26 0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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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의뢰된 검체에서 올해 첫 계절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H3N2)형이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두통과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과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와도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매주 대전지역 국가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K-RISS) 협력병원에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분석·감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1일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인플루엔자 역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고위험군인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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