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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코스 확대…완주축제도 체험

등록 2024.04.12 12: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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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 지역 도서관과 완주 지역 문화예술공간을 함께 여행하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이 올해부터는 완주의 문화축제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

라키비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기존의 도서관 여행과 더불어 문화공간까지 여행하는 문화 체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시는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문화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행사는 완주의 주요 축제 기간에 맞춰 여행하게 된다. 전주의 도서관과 예술문화 공간 등을 두루 여행하는 계절 여행코스로 운영된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날 여행은 2회째를 맞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여행자들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 참여 ▲전북도립미술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버릴 것 없는 전시' 특별전을 도슨트와 함께 관람한 후 전시 참여 작가인 김영봉 작가와 함께 '숲에서 온 젓가락'이라는 주제로 업사이클링 예술 참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두번째 행사는 '오성한옥마을 오픈 가든 축제' 기간인 다음달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 소양 아원 갤러리와 고택, 전주 한옥마을도서관 등을 여행하게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이 전주·완주의 도서관, 미술관, 문화공간, 축제 등을 여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여행으로 확장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여행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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