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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한국철도공사,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등록 2024.04.12 16: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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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순창군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의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 최영일 군수(왼쪽)와 한국철도공사 윤재훈 전북본부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순창군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의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 최영일 군수(왼쪽)와 한국철도공사 윤재훈 전북본부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손을 잡았다.

12일 순창군청에서는 최영일 군수와 한국철도공사 윤재훈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지역사회 발전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철도 연계상품 개발·홍보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지원, 관광상품 개발·운영 지원, 철도 관광상품의 판매·홍보, 순창군 연계 철도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순창군과의 연계를 통한 철도관광 상품 개발, 지역 축제 및 농특산물 홍보,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 나설 예정이다.

윤재훈 전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넘어 순창을 한국 철도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유의 도시 순창을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 개발·홍보에 매진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영일 군수도 "달빛 철도 특별법의 통과로 맞이하게 된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서 한국철도공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생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활성화하여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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