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명소' 경북 김천 연화지, 21만명 방문…60% 타지역
"연화지 130억 경제 유발효과"
14일 김천시에 따르면 벚꽃 개화기간 전국에서 21만명이 연화지를 찾아 봄의 정취를 즐겼다.
KT 빅데이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화지 방문객은 21만명에 달하고 이 중 약 60%는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야경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연화지는 벚꽃 개화기간 KBS 9뉴스 시그널 방송 노출, 블로그 1300건이 게재됐다.
연화지 야경을 담은 인스타그램 릴스는 1121만뷰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명소가 지역에 주는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130억원에 달한다"며 "올해 벚꽃 개화기간 연화지 운영 결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더 좋은 연화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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