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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교사가 삼단봉으로 학생 폭행" 신고…경찰 조사

등록 2024.05.31 16:23:01수정 2024.05.31 16: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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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

30대 교사 불구속 입건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특수학교 교사가 삼단봉으로 학생을 수차례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상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교사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20분께 부산의 한 특수학교에서 학생 B(10대)군의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삼단봉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이 평소 돌발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군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B군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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