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집중호우로 철거된 '창릉천 통일교' 설계공모 시작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창릉천 통일교는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하돼 철거됐다.
시는 연내 설계안을 확정한 뒤 공사를 시작해서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설계안이 나올 수 있도록 토목, 도로, 교통, 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공모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도로건설사업소 공사과에 직접 응모등록을 하면 된다.
또 응모등록자는 7월 23일까지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의 평가는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며 ▲배치계획 및 이용 편리성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 및 구조 계획 ▲시공성 등 평가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1등 당선자에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다른 수상자에겐 순위에 따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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