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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초중리 풍수해예방' 2027년까지 종합정비 추진

등록 2024.06.05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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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초중리 일대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군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본설계 추진 방향을 공개하고 각 부서 검토 의견을 들었다.

확정된 건 아니지만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엔 배수펌프장 신설, 유수지 설치, 우수관거 개선, 소하천·지방하천 정비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3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12월에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후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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