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메타버스, 오는 8일 앱 심사 신청…12월 17일 출시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 연동 개발 착수
12월 6일 연동 개발 완료 목표…12월 8일 앱심사 계획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현재 싸이월드에 싸이월드한컴타운을 연동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싸이월드에서 이용자를 캐릭터화 한 '미니미'가 미니룸을 열면 싸이월드 한컴타운으로 이어지는 테스트는 오는 6일 완료될 예정이다.
연동 개발 완료 후에는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통합앱으로 오는 8일 구글, 애플, 원스토어 등에 앱심사를 신청한다.
지난 1월 시작된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에는 총 110억원이 투입됐다. 에프엑스기어 개발진 80명, 그리고 싸이월드제트의 개발진 40명 등 총 120명이 300일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에프엑스기어와 싸이월드 복원 및 개발을 통해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5000개, 다이어리 11억개, 포스팅 68억개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싸이월드는 오는 17일 2040을 위한 생활형 메타버스로 돌아온다고 알린 바 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그동안 인트로메딕, 한글과컴퓨터, 다날, NHN벅스 등 파트너기업이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순조로운 개발을 마칠 수 있었다"며 "기다려준 3200만 회원에게 새로운 싸이월드로 오는 17일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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