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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평등·포용성 확산 위한 '선언문' 발표

등록 2022.05.16 0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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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평등·포용성 확산 위한 '선언문' 발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P&G가 '제4회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지역 #WeSeeEqual 서밋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조직과 사회의 평등 및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행사 일환으로 한국P&G도 국내에서 평등 및 포용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발표하고, 다양한 직원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서는 '#Unlearn and #Unleash'를 주제로 성별과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또 보다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P&G의 목표를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여성 기업에 총 3억 달러 지원 ▲2024년까지 P&G 브랜드 광고 제작 협력사의 성별 대표성 균형 달성 ▲2024년까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브랜드 광고 접근성 개선 ▲인재 지원을 위한 'P&G ReLaunch' 프로그램 도입 등 네 가지 영역에 초점을 두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P&G는 이중 한국 사회 내 평등과 포용성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목표 두 가지를 발표했다. 2025년까지 여성이 창업하거나 대표로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전 직급에 걸쳐 50대 50 성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양한 직원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임직원들이 존중 받는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평등한 사회 형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한국P&G 관계자는 "미국 본사 서밋 일환으로 국내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해, 평등을 가로막는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수자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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