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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여성 1인 가구·점포' 안심홈세트·비상벨 지원

등록 2024.04.12 15:22:53수정 2024.04.12 2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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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드림 지원 희망자 모집

인천 부평구 '여성 1인 가구·점포' 안심홈세트·비상벨 지원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성안심드림(Dream) 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평구는 지난해 여성 1인 가구 110명을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는 지원 대상과 물품을 확대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명과 여성 1인 점포 40곳이다. 가구·점포 모두 임차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여성 1인 가구'는 주민등록등본상 여성 1인 단독세대인 전월세 거주자로, 전세환산가액이 2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심홈세트와 캡스홈 도어가드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창문 이중잠금장치, 송장지우개로 구성됐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양방향 통화, 24시간 출동서비스, 영상저장 30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 무상 지원 후 해당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개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여성 1인 점포'는 사업자등록증상 여성이 대표인 전월세 점포로, 전세환산가액이 3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편의점 또는 점포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안심비상벨 설치를 지원, 비상상황 발생 시 24시간 경찰이 긴급출동하게 된다.

부평구는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하되 폭력·범죄피해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구 등 저소득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거나, 부평구청 신관 4층 여성가족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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